🕵️카카오페이 162%↑…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6/24)

정자일로 IT 뉴스 입니다. 기획 현직자의 인사이트로 기사를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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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자일로 IT 뉴스입니다.

이번주에는, 네이버, 당근 공고 업데이트 내용이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은 클릭을 권합니다. 이번주 뉴스에는 카카오 페이 주가 급등 및 가짜 AI 서비스인 빌더 AI 서비스
그리고 구글의 지도 반출 요청 등의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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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162%↑…스테이블코인 기대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가 커지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암호화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한 달간 162.71% 급등했다.

정부와 여당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내세운 만큼 여당이 입법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링크)

✏️ 5줄 인사이트

1. 카카오페이 주가가 최근 급등하였습니다. 대략 95% 정도 상승하였는데요 그배경에는 스테이블 코인 적용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 뉴스를 보면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이미 주식, 코인에 들어가기는 너무 늦어버린것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코인의 변동성을 줄이고 특정 가치로 고정하는 코인의 형식을 의미합니다. (관련 기사 링크 : 링크)

   

2. 스테이블 코인은 이번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하려는 이유는 실제 해외에서도 코인으로 새로운 산업이나, 자국의 통화 안정성을 가져가려는 흐름이 존재하고, 한국 역시 원화 통화의 안정성의 이슈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안정성을 코인으로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스테이블 코인은 대부분 달러 기준입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달러 기반 암호화폐를 쓰게 되면, 국내 자금이 달러화되고 외화 유출 압력이 커지기 때문에 선재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액트’는 지난 5월 중순 상원을 통과했고, 하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홍콩도 지난 5월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고, 디지털화가 더딘 것으로 평가받는 일본 또한 3월 관련 법 개정을 완료했다.
   각국의 속도전은 스테이블 코인 거래 규모가 폭증하기 때문이다. 올해 2300억달러(약 320조원)인 스테이블 코인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8년에 2조달러(약 2800조원) 정도로 커질 것으로 스탠다드차타드는 전망한다.
   

3. 스테이블 코인이 어떠한 형태로 적용될지는 그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카카오 페이의 경우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을 결합하여 사용처로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과연 카카오 페이가 스테이블 코인과 결합한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4. 스테이블 코인은 현재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데, 그중 일본의 경우에는 “GMO Internet Group” 라는 민간 기업과 국가에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과의 결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통화 수단으로 결제하고, 카카오 페이는 원래의 핵심 수익모델인 결제 수수료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이 정말 활성화 되고, 다양한 사례들이 나올 수 있을지
   그리고 그시점이 언제일지는 조금 더 명확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코인이 안정화된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1 코인 기준으로 적정한 자산을 들고있어야하는데 , 원화를 너무 찍어 내게 되면 보유액이 동일하더라도 가치는 출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달러는 기축 통화이지만, 과연 원화가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뚫고 안정적으로 사용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갖춘 5억 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한 국내 법인이면 원화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쳐서, 다양한 민간 기업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의 자본유통 방식이 바뀌긴 하겠지만.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스테이블 코인의 안정성은 ‘1코인=1달러’라는 약속을 기반으로 한다. 코인 발행사는 이 약속을 보증하기 위해 1달러어치의 코인을 발행한 돈으로 1달러어치의 미 국채 등을 산다. 언제든지 코인 환전에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지급 준비금(담보)이다

   
   

📰 AI 뒤에 숨은 700명의 사람 직원…MS도 속은 스타트업

한때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공지능(AI) 앱 개발 스타트업 '빌더 AI'가 지난달 파산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MS), 카타르 투자청 등 글로벌 투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 회사는 그동안 매출과 기술력을 부풀려 왔다는 게 드러났지요. 사업의 핵심인 AI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인도인 개발자 700여명이 AI로 가장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링크)

✏️ 5줄 요약하기

1.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도의 AI 가 자동으로 개발 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컨셉의 스타트업 빌더는 영국의 700명의 개발자를 두고 요청한 개발 페이지를 6~7개월 걸려서 만들어서 고객한테 전달했다고 합니다.
   요즘 바이브코딩이나 AI 코딩을 바라보면 아니 이게 말이 되? 라고 생각하겠지만
   2023년 MS는 카타르 투자청 등과 함께 이 기업에 4억5000만달러를 투자했고, 빌더 AI는 단숨에 유니콘에 등극 할 수 있었습니다.

2. 처음부터 이렇게 사기를 쳤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AI가 있었겠지만, 정교한 코딩을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지요~ 한편으로는 이러한 MVP, POC 검증을 잘했지만, 제품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솔루션과 역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3.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IT 는 어느정도 비전과, 실제 서비스간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원문기사에 나온 것과 같이 , 아마존 역시 AI가 자동으로 결제를 처리한다는 아마존 고도 , 실제로는 사람이 참여해서 결제를 진행했다가 결국 실체가 드러나는 해프닝도 존재했죠 ~

   

4. 최근 카카오에서 나온 카나역시 쇼케이스에 나왔던 다양한 USE CASE 가 사기 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을 실망 시키고 있습니다.
   IT 기업의 숙명은 우선 자신있게 제품을 보여주지만, 결국 이것을 업데이트 하면서
   따라 잡거나, 아니면, 간격을 매꾸지 못하고 이용자의 이탈이 되거나 인 것 같습니다.
   
   베타 테스트 시작 약 한 달 뒤인 이달 7~9일, 카나나의 일일 신규 설치 수는 각각 131건, 195건, 144건으로 100건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생성형 AI 앱인 챗GPT는 하루 3만건대, 뤼튼은 3000~4000건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1인당 평균 사용 시간도 경쟁 서비스 대비 현저히 짧았다.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카나나의 일평균 체류 시간은 5~7분대에 머물렀지만, 뤼튼은 9~12분, 챗GPT는 16~18분 수준을 기록했다.

5. 앞으로도 다양한 AI 가 나올것이지만, 자체 AI 나 언어모델을 만들고 서비스하는 기업에게는 조금더 강한 기준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나온 AI 서비스드를 파인튜닝해서 사용하는 것이 정말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미 AOS, IOS와 같이 OS는 구글과 애플의 인프라를 사용했지만, 이용자들의 서비스 맥락은 더 잘 고객에게 커스텀한 기업이 유니콘이 될 수 있었던것 처럼 말이죠
   결국 문제를 발견하는것 , 그리고 해결 가능한 역량을 지니는 것 2개의 바퀴가
   서로 잘 굴러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도 구글도 달라는 韓고정밀 지도 뭐길래?

네 미국 무역대표부가 2017년부터 한국의 지도 반출 제한을 무역 장벽으로 지목해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맞물리면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단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지도 반출이 허용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2027년까지 680만 명 더 들어올거란 연구가 나오는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앵커]
지도 반출을 허용하게 되면, 국내 산업들의 타격도 클까요?

[기자]
네 우리 공간정보산업은 네이버, 티맵, 카카오 같은 국내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구글과 애플이 본격 진입하면 AI , 자율주행 등 여러 산업에서 주도권이 바뀔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프랑스와 일본 같은 경우엔 구글지도가 들어오면서 자국기업 매출이 급감하고, 구글이 점유율을 80% 이상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링크)

✏️ 5줄 요약하기

1. 네이버의 검색을 이용하는 주요 이유중 하나는 맛집에 대한 발견입니다.
   아래의 설문에서 MZ 세대도 대부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의 맛집 검색 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맛집 탐색은 유기적으로 네이버 지도서비스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압도적으로 MAU 2700만의 국내 1위 지도 서비스 이지 맛집 발견 서비스 입니다.

   

2. 그런데 , 네이버가 잘한 측면도 있기는 하지만, 구글이 국내에서 정확도 있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격차가 벌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국내의 보안 이슈로 인해서, 정밀 지도를 구글에 제공하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정확성 있는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구글에 지도를 개방하고 , 로컬 지도 서비스가 없어진 사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기본 OS 로 활용되는 구글을 이기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처음은 아닙니다. 매번 보안상의 이슈로 정밀 지도 반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24년에 이어서 25년에도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올해는 미국의 무역압박으로 인해서 다른 결론이 날 수 있나? 하는 상황적 특수성만 존재합니다.
   
   이 지도는 군사·보안시설이 상세히 표시돼 있는 고정밀 공간정보로,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으로 국외 반출이 제한된다. 반출 여부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 부처 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구글 요청에 대한 정부의 최종 답변 시한은 8월 11일, 애플은 9월 8일로 예정돼 있다.

4. 기사의 앞 부분과 같이 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지도를 공개 해야한다는 것은 사실 잘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러시아, 중국 같은 국가도 구글에 지도를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막을수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장서서 공개를 했을때의 자국 서비스에 대한 보호가 어려워지는 점은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5. 미국의 경우, 틱톡 매각과 같이 해외 서비스에 대한 자국 보호 주의를 펼치고 있고 , EU의 경우에도 구글, 메타의 타겟팅을 허용하지 않고, 과세에 대한 강화를 펼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자본은 특정 국가 서비스의 앞도할 정도의 규모의 차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IT 서비스를 보호하는 것은 일자리와도 연관 되는 부분인데요.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지 궁금합니다.
   정부에서는 국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법인세를 가져가는 방향으로 제안을 하게 될텐데요… 구글은 싱가포르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비용을 아끼려고 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반출 불가의 상황의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구글은 고정밀지도 국외반출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며 보안시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 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여전히 요원하다. 구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데이터를 분산 저장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추가 설립하고 있다. 만약 정부가 구글의 요청을 허락하면 한국의 자세한 국토정보가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지역에 저장된다
   
   구글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두지 않으면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구글은 매년 4000억~9000억원의 법인세를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국에서 벌어들인 소득 중 상당 부분을 데이터센터가 있는 싱가포르에 신고해 조세를 회피했다.
   

   

“방장지인이얌“님이 기고하신 부분입니다.

클릭도 안했는데 쿠팡 접속…당국 '납치광고' 조사 나선다

강제로 쿠팡 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그간 각종 누리집이나 온라인 관계망(SNS) 등에서 강제로 쿠팡 누리집 및 앱으로 이동되는 이른바 ‘납치광고’ 등 이용자 불편을 유발해 온 쿠팡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링크)

✏️ 5줄 요약하기

1. 쿠팡이 최근 ‘납치광고’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클릭하지 않았는데도 강제로 쿠팡 앱이나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광고가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인데요.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 이번 조사에는 단순 광고 방식뿐 아니라, 쿠팡의 탈퇴 절차 구조도 포함되었는데요. 현재 쿠팡은 ‘통합계정’을 이유로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의 서비스에서 개별 탈퇴가 불가능한 구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방통위는 이 역시 이용자 해지권 제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납치광고’ 논란과 관련 쿠팡 측은 “일부 악성 광고 사업자의 문제일 뿐”이라며 “계정 정지, 수익 정지, 신고 포상제 등 자체 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시스템상 이러한 방식이 지속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해치고 있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책임을 피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이와 같은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초 뉴스레터에서도 소개했듯, 쿠팡은 2월부터 ‘쿠팡 파트너스’ 콘텐츠를 덮어 가리는 다크패턴 광고(‘더보기’ 광고)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쿠팡의 영향력이 커지고 광고주 수가 늘어난만큼 그에 따른 운영·품질 관리 이슈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5.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문제를 넘어, 부정 광고 관점에서도 우려가 생깁니다. 사용자의 의사 없이 발생한 클릭과 전환은 광고주 입장에서는 실질적 효과 없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과 왜곡뿐 아니라, 플랫폼-광고주 간 신뢰 관계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광고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접점인만큼 그 방식이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지속 가능합니다.
   앞으로 광고시장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당장 많은 광고 수가 아니라, 더 신뢰받는 광고 환경 구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구글 '오디오 애즈' 한국도입…'유튜브뮤직' 영향력 커지나

유튜브 오디오 애즈 캠페인은 2022년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이번에 한국에 상륙하면서 음악 스트리밍·디지털 광고 시장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디오 애즈는 이용자가 유튜브 화면을 최소화하거나 다른 앱을 사용하는 등 '듣기 모드'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인공지능(AI) 기술로 이를 감지해 타깃 광고를 노출하는 솔루션이다.(링크)

✏️ 5줄 요약하기

1. 구글이 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에 '오디오 애즈(Audio Ads)'를 한국에 도입했습니다. 이는 '보는' 콘텐츠에서 '듣는' 소비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화면이 꺼지거나 앱을 전환해도 광고가 노출되는 구조인데요. 청취 중심 사용자를 타겟으로 한 이 포맷은, 기존 시청 기반 광고 포맷과는 다른 방식의 광고 수익화 시도입니다.

2. 유튜브 뮤직은 이미 MAU 979만 명으로 국내 음악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 플랫폼으로 출발한 유튜브가 오디오 플랫폼으로도 수익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오디오 광고 확산의 유효한 실험장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브랜드는 유튜브 내 소비 습관을 바탕으로 청취 중심 사용자를 정교하게 타겟할 수 있게 됩니다.

3. 실제로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백그라운드 재생'을 우회해 유튜브를 라디오처럼 소비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톱, 안드로이드 팝업, 서드파티 앱 등 실질적 오디오 소비가 많다는 점에서, 유튜브의 이 광고 포맷은 '실제 사용 행태 기반'에 대응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광고 상품이 아니라 기존 우회 소비를 '수익화'로 사용하겠다는 셈입니다.

4. 오디오 애즈는 기존 라디오 광고와 비교해 타겟팅의 정교함과 리포트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전통 라디오는 타겟팅이 방송 편성 단위에 국한되지만, 오디오 애즈는 사용자 관심사, 디바이스, 위치, 시간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청취, 클릭률 등 계량 가능한 성과 지표 확보도 가능합니다. 전통 오디오 광고 시장이 디지털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주목할 지점입니다.(유사한 오디오 서비스들도 수익화 관점에서 주목할테구요.)

5.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타 광고 상품처럼 광고 수용성과 콘텐츠의 맥락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특히 ASMR, 클래식, 명상음악처럼 몰입형 콘텐츠 중간에 광고가 끼어들 경우 사용자 반감이 커질 수 있을텐데요. 광고주 입장에선 청취 맥락에 적합한 브랜드 메시지 설계가 필수이며, 플랫폼 입장에선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광고 빈도·노출 방식 설계가 필요합니다. 결국 오디오 애즈의 국내 성공 여부는 '수익화'와 '사용자 경험'의 균형 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IT 기업의 채용공고 안내

✔️ 6월 신규포지션을 공유드립니다. ✅ 항목은 이번주 추가된 공고입니다.
✔️ 네이버, 카카오(및 공동체), 당근 , 우형 등
(6월 이전 공고는 업뎃하지 않았어요, 주 단위로 신규 공고가 업뎃됩니다.)

#. 네이버
[NAVER] 네이버 인증서/신분증 서비스 기획 및 운영(경력) ✅
[네이버웹툰] 웹툰 정산 백엔드 시스템 및 창작자 플랫폼 기획 (경력) ✅
[NAVER Cloud] 지도기반 글로벌 슈퍼앱 이동서비스 기획/운영 (경력)✅
[NAVER Cloud] 지도기반 글로벌 슈퍼앱 서비스 기획/운영 (경력) ✅
[NAVER Cloud] 지도기반 글로벌 슈퍼앱 서비스 데이터 기획 (경력) ✅
[NAVER Cloud] SaaS /AI Global Product Management (경력)✅
[NAVER Cloud] AI B2B 프로젝트 매니저 (경력)✅
[네이버웹툰] KR Webtoon Marketing Manager (경력) ✅

#. 카카오페이
PM - 보험 서비스 기획 및 운영
PM - 파트너플랫폼
PM - 결제프로덕트
PM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 운영
PM - 보안 서비스
CS 담당자 - CS 품질 및 정책 관리
PM - FDS

#. 카카오
AI 제휴 서비스 기획 및 계약 담당자 (경력)✅
커머스 공통 사업기획팀 리드 (경력)✅
광고주&파트너 세일즈기획 담당자 (경력)✅
선물하기 CRM 마케터 (경력)
커머스 톡딜 가공식품 CM (경력)
시니어 브랜드 마케터(Product) (경력)
상품 카탈로그/데이터 기반 리테일미디어 광고 기획자 (경력)
카카오프렌즈 상품 MD (경력)
선물하기 명품 화장품/패션 CM (경력)

#.당근
Brand Partnership Manager - 로컬 비즈니스 (픽업 TF)✅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 당근페이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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